걔가 내 폰 뺏어서 셀카 찍어놓고 배경화면 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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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끝난 날 해방감에 취해 밤 10시에 큰맘 먹고 걔한테 인스타 디엠을 먼저 보냄.
'오늘 시험 보느라 고생 많았어!' 보냈는데 3분 만에 '너도 수고했어 ㅎㅎ 내일 방학식 끝나고 뭐해?' 칼답 옴.
답장 확인하자마자 침대에서 소리 지르면서 이불킥 100번 함. 진짜 꿈인가 생시인가 볼 꼬집어봄. 얼마 전에도 오늘도 국 배식받다가 고개 들었는데 걔랑 딱 3초 동안 정적으로 눈 마주침. 걔가 살짝 당황하더니 피식 웃고 지나감. 이런 일 있어서 하루 종일 두근거렸는데 진짜 내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음.
방학식 끝나고 둘이 마라탕 먹으러 가자고 유도해도 됨? 대화 흐름 끊기지 않게 하는 법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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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파워크리에이터님의 댓글
초록파워크리에이터 작성일이 글 보고 나도 궁금했던 점이 풀렸어! 혹시 추가로 팁이 더 있을까?
반짝이는우산님의 댓글
반짝이는우산 작성일우리 학교나 주변 친구들도 다 비슷하게 생각하더라. 완전 공감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