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 교복에서 나는 은은한 비누 향기가 하루 종일 코끝에 맴돌아
본문
하교할 때 비 와서 우산 없었는데 걔가 자기 우산 씌워주면서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줬어.
정작 지 어깨는 비에 흠뻑 젖으면서도 우산 각도를 내 쪽으로 다 기울여주는 다정함에 반함.
비 냄새랑 걔 교복에서 나는 섬유유연제 향기가 섞여서 평생 잊지 못할 설렘으로 남았어. 얼마 전에도 내가 늦게 답장하면 '왜 이렇게 늦었어 보고 싶었잖아' 앙탈 부리는데 심장 저격당함. 이런 심쿵 모먼트가 있어서 잠도 설쳤는데, 진짜 이 감정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해.
우산 씌워주면서 자기 어깨 젖는 것도 모르는 사람 어떻게 안 사랑할 수 있어?
대한민국 소상공인 & 지역 공익 캠페인 파트너 모집
코라이브 포털 파트너십 광고 센터에서 쉽고 빠르게 맞춤형 광고를 등록해보세요.
시골크리에이터님의 댓글
시골크리에이터 작성일이 글 보고 나도 궁금했던 점이 풀렸어! 혹시 추가로 팁이 더 있을까?
스마트멘토님의 댓글
스마트멘토 작성일우리 학교나 주변 친구들도 다 비슷하게 생각하더라. 완전 공감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