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1대 1 자존심 매치 떠서 이기고 일주일 동안 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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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에서 2년 동안 같이 봇 듀오 돌리던 랜선 원딜 형이 있었음.
내가 이번에 고3 수험생 된다고 하니까 '공부 열심히 해라'면서 카톡으로 치킨 세트 기프티콘 보내줌.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게임 친구지만 웬만한 현실 친구보다 더 끈끈하고 따뜻한 정을 느낌. 얼마 전에도 마지막 자기장 수풀에 엎드려서 기어 다니다가 상대 듀오 오는 거 연막 까고 수류탄 쿠킹해서 더블킬 내고 치킨 뜯음. 이런 일 있어서 친구들이랑 엄청 웃었는데 진짜 게임하는 맛에 산다.
게임 속에서 만난 진짜 의리 있는 랜선 친구 있냐? 게임의 순기능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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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는다람쥐님의 댓글
산책하는다람쥐 작성일이 글 보고 나도 궁금했던 점이 풀렸어! 혹시 추가로 팁이 더 있을까?
새벽시골캐스터님의 댓글
새벽시골캐스터 작성일우리 학교나 주변 친구들도 다 비슷하게 생각하더라. 완전 공감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