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26년 9월 20일부터 전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과 서비스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급증하는 현대인의 우울감과 불안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부터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적 웰빙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부 추진 과제로는 기존 취약계층 중심의 상담 지원을 일반 국민으로 넓히고, AI 기반의 정신건강 자가 진단 앱을 통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체계를 포함한다.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관계자는 "단순 상담을 넘어 민간 전문 상담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심리 회복을 돕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이 고령화 사회의 고립감 해소와 청년층의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정부는 10월부터 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별 마음건강 센터를 확충하고, 연말까지 상담 인력의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전국적인 힐링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