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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7년 글로벌 청년 교류 확대 위한 'K-퓨처 리더십' 프로그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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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와 교육부는 2026년 9월 19일, 내년도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핵심인 'K-퓨처 리더십'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전 세계 청년들이 한국의 디지털 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정부는 기존 단기 연수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 기업 인턴십과 연계된 6개월 집중형 교류 과정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세부 과제로는 아세안 및 중남미 국가와의 기술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내 대학과 해외 우수 교육기관 간의 학점 교류제 도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저개발국 학생들에게는 교육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전액 장학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정책 실무를 총괄하는 외교부 국제문화협력국 박진영 과장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글로벌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정책의 전환점을 강조했다.

정부는 오는 11월부터 참여 국가와 대학을 선발하고, 2027년 상반기 중으로 첫 기수 1,000여 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참여 청년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해 향후 국가 간 경제·문화적 파트너십을 견인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교류 확대가 글로벌 인재 네트워크의 허브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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