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5일, 교육부는 올해 2학기부터 전국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전면 시행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도입 이후 현장 안착에 주력해 온 정부는, 이번 학기부터 방과 후 과정과 돌봄을 통합한 늘봄학교를 통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대학, 지자체, 민간 기업 등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질 높은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있다. 교육부 늘봄지원국 관계자는 \"교원들의 행정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담 인력 배치를 완료했으며, 단순히 머무는 돌봄을 넘어 AI 코딩, 문화예술 등 학생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대폭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교육 전문가들은 공적 돌봄 체계가 내실을 갖추면서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교육부는 향후 늘봄학교의 질적 제고를 위해 지역별 맞춤형 모델을 고도화하고, 운영 과정에서 도출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정책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책임 교육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연말까지 인프라 확충 및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