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5일 추석 연휴를 맞아 행정안전부는 전국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밀집지역에 대한 범정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귀성객이 몰리는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는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전국 17개 시도와 협력하여 인파 밀집 예상 지역 150여 곳을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특히 지능형 CCTV와 AI 기반 인파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밀집도를 모니터링하고, 위험 수위 도달 시 즉각적인 분산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인파 밀집 지역에서의 자발적인 질서 유지와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행안부는 연휴가 끝나는 18일까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대규모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향후 지능형 재난 관리 시스템의 전국적 확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