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지는 중
쉬는 시간에 칠판에 반 애들 얼굴 특징 그려서 맞추기 하는데 담임쌤 들어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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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교시 끝나고 쉬는 시간에 진짜 대박 터지는 일 있었음 ㅋㅋㅋ 우리 반 애들이랑 심심해서 칠판에 분필로 서로 얼굴 특징 기깔나게 그려놓고 누구인지 맞추는 게임 하고 있었거든? 다들 아이라인 길게 뺀 눈이나 앞머리 뽕 넣은 모양까지 디테일하게 그려서 난리도 아니었음.
다들 칠판 앞에 모여서 '야 이거 완전 쟤 아니냐', '속눈썹 디테일 미쳤다' 하면서 배잡고 웃고 있었단 말임? 칠판 거의 절반이 애들 특징 잡은 캐리커처로 가득 차 있어서 거의 전시회 수준이었음 ㅋㅋㅋ
근데 한 애가 작정하고 칠판 한가운데에 안경 쓰고 약간 머리숱 적은 캐릭터를 진짜 정성스럽게 그린 거임. 다들 보자마자 '야 이건 누가 봐도 우리 담임쌤이잖아 ㅋㅋㅋㅋ' 하면서 자지러지고 있었음.
그 순간 뒷문 덜컹 열리더니 담임쌤이 다음 교시 준비하러 들어오심... 교실에 순식간에 정적 흐르고 다들 얼어붙었는데, 쌤이 칠판 가만히 보시더니 '나 요즘 머리숱 많이 풍성해졌다' 하면서 직접 분필 들고 머리숱 더 풍성하게 수정하고 나가심 ㅋㅋㅋㅋ 진짜 반 전체 쓰러졌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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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알뜰크리에이터님의 댓글
겨울알뜰크리에이터 작성일칠판에 특징 잡아서 그리는 거 ㄹㅇ 존잼인데 쌤 들어와서 표정 어땠을지 궁금하다 ㅋㅋㅋㅋ
온화한즐거운탐험가님의 댓글
온화한즐거운탐험가 작성일혹시 '쉬는 시간에 칠판에 반 애들' 관련해서 추가 팁이나 노하우 더 알 수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ㅎㅎ
유쾌한러너님의 댓글
유쾌한러너 작성일아 뒷이야기 더 풀어줘요 존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