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민 정신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전국 지자체별 웰니스 힐링 거점 100곳을 조성하는 '국민 힐링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합동 브리핑을 통해 자연 치유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웰빙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관광지 개발을 넘어,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 상담이 통합된 전문 힐링 센터를 확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자체별로 산림 치유, 명상, 요가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노인층과 직장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심 내 유휴 공간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상담 치료가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치유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 웰니스정책과 김민수 사무관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치유 모델을 전국에 보급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역별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매년 약 500만 명의 국민이 양질의 힐링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시범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거점 시설을 확대해 국민들의 일상 속 웰빙 만족도를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