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2026년 9월 21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발맞춰 공항 배후단지 조성과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군은 신공항 개항을 대비해 산업, 물류, 주거가 융합된 복합도시 조성을 목표로 대규모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신공항 인근에 조성될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에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등 고부가가치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다. 군위군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공항 연결 도로망 정비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스마트 도시 설계안을 확정했다. 특히 공항 경제권 내 물류 허브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위군 미래전략실 관계자는 “신공항은 단순한 교통 시설을 넘어 지역 성장의 엔진이 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향후 2030년 개항까지 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는 행정 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며, 이번 정책이 실현되면 군위군은 대구 경북을 아우르는 경제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