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0일, 경기도 성남·하남·광주 3개 시는 지역 간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광역교통망 확충과 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급격한 인구 유입에 따른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구간을 개선하고, 수도권 동남부 거점 도시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여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성남 모란역에서 판교를 거쳐 하남과 광주로 이어지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더불어, 주요 국도 및 지방도의 병목 현상을 해결할 지하차도 신설 및 도로 확장이 포함됐다. 특히 하남 교산 신도시와 광주 태전지구의 교통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버스 환승 센터를 확충하고 광역버스 노선을 대폭 증편하는 방안이 핵심이다.
성남시 교통기획과 관계자는 "광역교통망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2027년 상반기 내 착공이 가능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인프라 구축이 완료될 경우 성남, 하남, 광주를 잇는 통행 시간이 현재보다 약 30% 단축되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