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는 18일 조치원읍 원도심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조치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2단계’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쇠퇴한 도심 상권의 기능을 회복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국비와 시비 등 총 50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2단계 사업의 핵심 과제로 조치원역 일대 복합문화 거점 조성과 노후 주거지의 스마트 환경 정비를 선정했다. 특히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건립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 푸드 직매장 확충을 통해 유동 인구 유입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경제의 혈맥을 다시 잇겠다는 의지다.
세종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조치원읍은 세종시의 뿌리이자 성장의 근간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생 발전하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조치원 일대의 교통 접근성이 향상되고, 청년층 유입을 통한 지역 내 활력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