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지역 고유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반기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침체된 구도심 상권을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닌, 창의적인 콘텐츠와 결합한 '로컬 브랜딩'을 통해 자생적인 경제 생태계로 전환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지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창업 인프라 구축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단순 지원을 넘어 지역 정체성을 살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상권 자체가 관광지와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전문가 컨설팅을 병행해 로컬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10월부터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업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 인구의 유입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상권별 특화 전략이 안착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내수 진작에도 유의미한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