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2일, 경기도 평택·안성·오산 지역의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 조성을 위한 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와 경기도는 평택 고덕신도시와 안성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오산 세교지구를 잇는 연계 도로망 확충을 통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평택지제역을 중심으로 한 GTX-A·C 노선 연장과 안성~오산 간 고속화도로의 조기 착공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지자체 간 경계를 허무는 통합 교통망이 필수적”이라며 “단순한 도로 확충을 넘어 기업 물류 비용 절감과 정주 여건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전문가는 이를 통해 반도체 인력의 유입과 기업 유치 경쟁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평가했다.
향후 해당 사업은 2027년 상반기 실시설계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교통망 확충은 평택·안성·오산이 반도체 배후도시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산업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