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을 잇는 구간이 올해 12월 말 공식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시운전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구간은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서울 도심을 20분대에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으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출퇴근 혼잡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번 개통을 위해 신호 시스템 정밀 검증과 역사 내 안전 설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국토부 광역철도과 관계자는 "운정에서 서울역까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기존 버스 교통의 과부하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개통 초기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계 버스 노선 확충과 환승 센터 정비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 전문가들은 이번 노선이 수도권 철도망의 표준 모델로서 향후 이어질 GTX-B, C 노선의 운영 효율성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오는 11월 최종 종합 시운전을 거쳐 12월 말 정식 운행을 시작하면, 파주·고양 지역 주민들의 서울 도심 진입 시간은 기존 대비 절반 이하로 단축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개통 효과를 분석해 GTX-A 전 구간 조기 완공을 위한 예산 확보와 공정 관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교통망 확충은 수도권 교통 지도를 재편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앞당기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