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026년 9월 16일, 방위산업과 원자력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원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이번 정책은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고, 창원 국가산업단지 2.0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방산 수출 지원 체계 고도화와 차세대 원전 부품 국산화율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우선 방산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수출 장벽을 낮추기 위해 '창원 방산 수출 지원단'을 상설화하고, 원자력 분야에서는 SMR(소형모듈원자로) 핵심 기자재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전용 클러스터를 연내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 제조 중심의 산업 구조를 고부가가치 기술 집약형으로 전환하여, 향후 5년간 1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창원시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창원산 방산 제품과 원전 기자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지금이 산업 체질을 개선할 골든타임"이라며, "지자체 차원의 과감한 규제 혁신과 R&D 집중 투자를 통해 창원이 세계적인 첨단 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실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관련 기업 대상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